근데 과연 얼마나 실질적인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지금상황은 양측 다 선동과 날조하는걸로 보임 레진에서 팩트로 폭력해줬으면 좋겠다

 

뭐든 한발짝 뒤에서 판단하는 능력을 많이 기른거같아요 최근엔

이게 포인트가 어느 사이트를 지지하냐에서

"작가가 독자를 무시한다." 에 대한 분노로 포인트가 옮겨감.

정당 하나까지 갈려나가게 생겼던데...

그렇죠. 사실 메갈까지야 뭐 싫어할놈 싫어하고 마는 건데 어이~ 갑에서 확 번진걸로 보임..

즈엉의당이야 원체 군소정당이라 이런 사소한거에 영향이 심하긴 해요.

사람들이 분노로 이성을 잃은 건 확실하고.

메갈건 + 개돼지건 + 여러건이 합쳐진 상황에서 저 건들 중 하나만 자극해도 나머지를 덤태기 쓰는 구조로 발전했습니당

진짜 이게 산불처럼 여기저기로 번져서,

친구 한놈은 서브컬쳐쪽 인식 자체가 아예 붕괴되는거 우려하던데

레진 자체에 영향이 없진 않을 것 같고, 네이버가 버티고 있는 덕에 웹툰계가 무너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작가가 독자무시를 하더니 이제 그 작가를 찬양하던 독자들도 같은 독자를 무시, 더 나아가 웹툰 지망생까지 무시를 하는 찰나인데 쟤들은 사실 모두를 적으로 돌린 겁니다. 독자란 범위가 언제 자기를 찬양해주고 빨아주는 사람이 독자가 되었고 웹망생은 그 작가들을 보며 같이 독자를 욕하며 작가와 친목질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버렸죠. 그리고 지금은 그걸 떠나서 다시 남혐여혐으로 강남역 묻지마 여혐사건처럼 불이 옮겨가는 중이에요. 한심하고 답이 없죠.

어재? 그재 까지만해도
독과점, 과점기업들은 어차피 살줄알았는데

컨텐츠 팔아먹는 상업작가들이 개돼지 발언하고 그걸 옹호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