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은 남자가 해야 한다

라는 마인드가 대단히 당연한것처럼 받아들여지는 세상.

 

라디오에서 사랑관련 사연중에 이런게 많다.

 

사귄지 10년이 되었는데 내 남자친구가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안해요

썸을 오래 탄거같은데 그 남자는 왜 저한테 고백하지 않을까요

 

다는 아니겠지만 몇몇 여자들도 대충 이런 이야기를 꺼내고 나서

그 남자 왜 고백 안한데?

라고 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래서 내가 '여자가 고백하면 되지 않아?' 라고 하면

남자가 하는게 기본 아니냐, 다 그렇다

등의 말을 하면서 일반론을 내세운다.

 

다른 나라 사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 나라는 그게 정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는걸 보면

난 나한테 고백할 여자 없으면 연애도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애 하든말든 본인 맘이지 청춘타령하는거 개웃기네 ㅋㅋ

님이 고백해서 연애하면 되죠;;;

ㄴ 안오면 말지 라는 마인드라 없이 살려고 생각중이에요 지금은

'난 나한테 고백할 여자 없으면 연애도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문장을 보면 그런 마인드로 살고 계시진 않은것 같은데

ㄴ 그런가요. 오해가 갈만하게 적었군요 ㅇ_ㅇ; 연애가 고픈건 아니었어요

아무튼 연애는 해야겠다 하고 작정하면 가능해집니다.
기다리면 그냥 혼자 기다리다가 깨꼬닥
연애가 고프지 않으셔도 청춘이실테니
나가셔서 연애해보려고 해보세요.

청춘이 아깝습니다.

우리 사귀기 이전으로 Go Back 하자

연애 하든말든 본인 맘이지 청춘타령하는거 개웃기네 ㅋㅋ

연애하니까 청춘이다

꼰대질 ㅁㅊㄷㅁㅊㅇ

내가 어릴 땐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