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의 역설

제가 허구언날 술먹으면 하는 괴랄한 역설인데

 

"현대인은 신선한 음식을 먹고 음식을 신선하게 보존하려 냉장고를 개발했으나

 

냉장고 자체는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인에게 덜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게 되었다."

 

반찬과 음식들의 신선함을 인위적으로 늘려서

 

결과적으로 막 만든 음식을 제공하지 못하게 되어서

 

신선한 음식을 이전보다 더 먹지 못하게 되었다더라.

 

 

 

고로 답은 '일일 음식 제조기'인것이다.

EBS에서 본 정보군

과거인들은 냉장고가 없어서 전부 염장보존한 음식에 물 오염을 걱정해 미지근한 맥주만 마셔야 했음

진정한 답... 초월... 석유와 전기를 먹으면 신선한 음식이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이 오염되어 구와악 갸아아악

물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중 하나가 차, 그리고 냉장고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음식을 보존하는 것이지, 신선함은 부차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연히 장점이 단점을 훨씬 상회함. 휠체어도 비슷한거 있는긔. 재활이 가능한 환자가 휠체어에 의존하다가 재활을 완료하지 못할수도 있지 않냐? 라는..요새 요런 관점에서 디자인하면 먹고 들어가주죠.

신선한 음식을 먹는게 목적이 아니라 음식을 보존하는게 가장 원초적인 목적이니까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