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13일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휴가였는데..
가족들이랑 부페가고
친구랑 아는 형들 만나서 술먹은거 말고는 어디 안갔네요..
집에 있는날은 더워서 맨날 저녁에 자고 점심에 자고 무한 반복함..
휴가때 너무 더워서 피방 간만에 갔었는데
5천원으로 5시간 50분 충전 했는데
오버워치 하다가 5분 남았다고 뜨길래 봤더니
사용시간 4시간임..
이게 그 유명한 시간을 달리는 PC방인건지..
유료게임을 하면 추가 비용드는게 아니라 시간이 빨리간다니 ㅋㅋㅋ
이건 대체 어느세상 개념인지... 역시 헬..;
거기다 조조영화 보러갔는데 10시반꺼..
부산행 만화판인 서울역을 봤는데
무개념 커플과 학생들을 봤어요
분명 가운데 좌석 일열로 쫙 예매 되어있길래
그 다음줄 예매했는데
실제로 영화 상영할때쯤엔 커플 2명만 있었음..
이게 뉴스에서 봤던 일열 다 구매한담에 상영직전 취소하는 그건지 ㅋㅋ
게다가 더 심한건 그 커플 앞좌석 4열쯤도 자리 없음이었는데
영화보는 내내 사람 없던걸로 봐서는 거기도 팔걸이에 발 대놓을려고 선점한거 같음.. -_-;
게다가 서울역 보는 내내 뒷자리 일열 다 교복입은 학생들이었는데
영화 광고 끝나고 시작한지 10여분 뒤에 왕창 몰려와서 앉을때부터 느낌이 안좋더니
영화보는 내내 비명지르고 다들리게 소근소근대는데다
비명지를때마다 앞자리 발로 차댐
매너가 개판임 -_-
에구.. 낼 부터 출근인데 심히 우울하네요..
더워서 맨날 잠만 자고..
플포랑 비타는 건들지도 않았고..
외국이라도 갔다올걸 그랬나.. 싶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