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수비니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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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01 00:48:51 KST | 조회 | 917 |
제목 |
한국 사극이나 일본 사극 종종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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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2000년대 초중반 이후 열화되는 느낌...
그나마 한국 사극은 2014년 정도전 이후 상태가 좀 멀쩡해지는 것 같은데
일본 NHK 매년 나오는 사극들은 상태가 계속 메롱해보임
2009년 천지인보다 2006년 공명의 갈림길이 낫고
2006년 공명의 갈림길보다 2000년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가 더 나아보임
2014년 군사 칸베이나 2016년 사나다마루는... ㅠㅠ
2010년 료마전 재밌게 봤는데 나중에 이와사키가 사카모토하고
실제론 동년배가 아니고 후배라는거 듣고 황당했음
70대 배우가 카리스마 연기한 야마우치 요도 공이
실제론 30대였다는 것도 나중에 듣고 황당했음
한국 사극에서 전국시대 일본군 나오면 굉장히 어색함
2015년 징비록 일본군 부분은 어딘가 계속 이상했음
한국인이 쓴 시나리오로 한국인이 일본인을 연기한다는 느낌이 팍팍남
마찬가지로 일본 사극이나 드라마에서 한국 나와도 상당히 어색하긴 하지만
한국 사극 작가나 제작진 중에 일본 사극 보는 사람이 없나??
대왕 세종에서 대마도 정벌하는데 일본군 배우가 일본어 쓰는데
단어들이 일본 사극에서 쓰는 단어를 안씀
활을 쏠때 "우테"라고 할 것을 "코우게키"라고 하는데
일본 사극 안보거나 일본 역사 잘 모르는 일본어 자격자가 그냥 직역한 느낌 팍팍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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