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무서운게

이러다가 정치 자체가 붕괴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치가 나온게 정치적 무관심 때문이 아니고 공산당 준동과 1차대전 여파로 인한 흉흉한 인심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때문에 나온 거라던데...

그리고 한국식 히틀러가 등장하는데

근데 정치적 무관심은 원래 일상적임 나치 때 독일만큼이나 나치 때 영프도 딱히 시민들이 정치의식 가지진 않았음

대한민국 사회의 국군화

수비니우스//정치적 무관심이 아니고 정치적 혼란때문에 나치가 나온거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정치판의 흐름으로 보면 zhuderkov님이 맞고 시민사회의 흐름으로 보면 대승적 차원에서 수비니우스님이 맞을듯

zhuderkov / 으으 제가 일시적 난독증이 왔군요... orz

zhuderkov / 나치 집권은 세계대공황 덕분이죠 공산당은 준동이랄 것이 없는게 1920년대 독일은 좌고 우고 다 정치깡패 동원해댐 1차대전 여파는 1920년대 중후반 아물었다가 세계대공황으로 세계가 다 터져버렸죠

수비니우스//좌고 우고...?! 사회적으로 혼란이 그렇게 미친듯이 휘몰아칠때 '이거 다 한큐에 깔끔하게 해결 봤으면...'하고 사람들이 바라면 나오는게 파시즘이라 들었습니다.

zhuderkov / ㅇㅇ 경제가 안좋으니까 "이게 다 OOO 때문이다" 라는 헛소리에 국민들이 따라가면 잣되기의 시작이죠. 특정 요인 하나가 원인일리가 절대 없는데... 아 1920년대 중반까지 독일은 마치 해방 직후 한국과 비슷하게 좌고 우고 깡패를 동원해댔죠. 히틀러의 맥주홀 폭동도 그중 하나이고요. 1920년대 후반가면 독일 사정이 안정되서 줄어듭니다. 그런데 검은 목요일이 똭...

zhuderkov /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것은 파시즘이나 공산당 준동하는거에 국민들이 홀리려면 경제가 좀 심각하게 안좋아야 함. 근데 지금 경제상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