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수비니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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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11 12:41:57 KST | 조회 | 537 |
제목 |
행주산성 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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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은 서울하고 가깝습니다 입장료 천원이었나
행주치마에 돌담아 날랐다는 것은 그냥 썰임
주변에 민가가 없는 조그만한 언덕에다 급하게 진지 구축한거에 가까움
언덕은 백메타 남짓한데 주변이 평야라 높아보이는 언덕
한쪽은 한강 한쪽은 조그만강 한쪽은 가파라서
사실상 접근이 완만한 한쪽에서만 가능
즉 그쪽에 대부분의 화력을 부으면 되는 구조라 방어하기 쉬움
근데 일본군은 거기다 병력을 들이밀어서 말아먹음
권율이 1593년 1월(전쟁발발 후 9개월됨) 행주산성에 대략 3천명을
이끌고 있다는걸 안 일본군은 3만으로 짓밟으려고 왔다가 짓밟힘
보통 이시다 미츠나리가 앞뒤로 오시성 공략 실패 및 세키가하라 전투 대패해서
이시다의 멍청한 군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지만 이시다 말고도
전국시대 네임드 장수는 꽤 많았는데 수가 많다고 방심한듯
일본이 150년간 내전했고 조선은 200년간 평화로워서 밀렸다!!!는 초반만이고
개전 9개월만에 조선군은 일본군한테 딱히 밀리지 않는 레벨로 성장
...이라고 해야하나 회복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비슷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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