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했다

초가을 날씨, 비온뒤, 8층

나는 용감하게 방충망이 없는쪽 창문을 열었고

시원한 바람을 즐겼다

하지만 잠시 후 방에서 3마리의 모기가 발견되었다

성공적인 3킬

나는 안도하며 잠이들었다

그리고 아침 시원하게 소변을 보던 귓전으로 유유히 지나가는 모기4에

나는 소름돋을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놈은 아직도 찾지 못했다

편대원 모두를 잃었다..
저 거대한 괴물은 손바닥으로 차례차례 우리를 격추시켰고, 용감하게 응전했으나 모두 추락하고 말았다
허나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놈의 발가락 사이를 무는 그 순간을 노리며 나는 기회를 노린다..

그 놈이라뇨 그녀입니다.

괴물과 싸우는 항공소녀들이라니

자신의 임신을 위해 괴물과 싸우는 소녀비행단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