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테란 자치령은 울트라리스크에 대항해 토르를 개발한 것인가

 

사진 설명 - 2B1 오카, 420mm라는 흉칙한 포를 가진 자주포였다고.

 

토르-오딘같은 멋없는 이족보행 초거대 슈퍼로봇보단 그 등짝의 포대(250~330mm)만 뚝 떼어다 차량화를 시킨 자주포를 대량 양산하는것이 멋도 있고 효율성 면에서 월등히 나았을 것이리라...

게임적 허용이라는 설명 외에는 없어보입네다

최전방에서 장기 작전수행을 위해 만들었다지 않습니까

어-썸하니까!

미쳤소? 전쟁에서 효율을 따지고 있다니! 무기는 뭣보다 어썸함이 중요하단 말이오!

Oedon//아니, 저 대전차 자주포들이 사단을 이루어 반듯하게 사열되어 있는것이 어찌 멋지지 않단 말입니까?

스투에서 표현되는 전쟁은 행성궤도단위로 싸우고 병력배치도 몹시 자유롭기때문에 전선이 매우 쉽게 흐트러지고 자주포의 의의도 별로 없을 듯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안 어썸한거지

우매한 프로토스 새퀴들이 훨씬 기동성있고 안정적이고 전고도 낮출 수 있는 무한궤도나 차륜을 안쓰고 4족보행이나 꿈틀꿈틀 기어다니는 것만 쓰는 것부터...

김노숙//그럼 공성전차가 설명이 안됩니다.
고철덩어리거인//너무 초창기부터 발전된 기술을 덥석 받다 보니 뭔가 결여된것 같은...

토르 선전용임

공성전차는 그래서 전차/자주포의 유기적 역할전환이 가능한것 아닌?

로코코//군단의 심장영상을 생각해보니... 역시 저그의 울트라리스크나 프로토스의 파괴자, 집정관, 거신같은 지상 괴물딱지를 상대하는건 공성전차의 대규모 동원이 정식 교리인건가 싶기도 합니다.

괴물딱지 정식 교리는 울트라 앞에서 바이킹 돌격모든데

멩스크는 브론즈리거이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