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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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22 01:13:23 KST | 조회 | 654 |
제목 |
12년도 샌디 수해를 당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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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안당하던 수해를 미국에서 처음 당했는지라 꽤 당황했는데,
사실 별 것 없었고요. 평소에 캠핑 용품 수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잊지마시고 재해가 크게 오면 멀티탭 다 뽑아두세요. 자칫 가전제품 다 나갑니다.
혹시나 불안하면 멀티탭을 통째로 서지 프로텍터 있는 애들로 바꿀 수도 있는데,
미국에선 전기가 나가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그렇다쳐도.... 한국에서 인기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챙겨야 할 것들:
라디오/비상용 배터리/USB 충전기/손전등 -> 비상용 all-in-one 라디오 많이 나옵니다.
물 -> 정수기 쓰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필터식이라. 정수된 물은 평소에도 냉장고에서 식혔고요.
식량 -> 2일 정도는 팝타르츠나 초콜릿 정도로 대충 버티는데, 그게 끝입니다. 주민은 어디로 모이라고 하면 꼭 가세요. 케바케에 가깝겠지만, 저희는 MRE 같은 비상식량 세트를 나눠줬었습니다.
상시 켜둘 등 -> 램프도 좋고, 캠프 용품 중에 텐트 안이나 테이블 위에 두고 쓰는 전등 팝니다.
옷가지 -> 다른게 아니라 속옷하고 양말 많이 챙기세요. 위아래 옷은 최소 하나만 더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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