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한의사 라 써보는 한의학의 관한것들.

원본글이 삭제되서 볼수가없다는게함정 이지만 대충 블럭사유나 사람들 뉘앙스를보니까 미개~ 이런식으로쓴거같군요

뭐 약만드는곳이 더럽다거나 그런분도계시고 .. 쩃든..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1. 한의학은 양학과 다른방식의 치료법이고 한의학에서 못하는것들을 양학에서 할수잇고 양학에서할수있는것들을 한의학 에서

할수있는게 많음 수술이라던가 뜸 , 피로회복 이라던가.

 

 

2. 한의학이 약을조제할때 대충 레시피 대로 짠다 ? 그건 반은맞고 반은틀림. 아버지같은경우는 환자의 입맛에따라 또 체질에따라

본인은 달달한약을좀 좋아해서 감초같은걸 추가해주신적도있고 약이 안받는몸이면 약을 지어드리지않고 종합병원가길 권하심.

즉 의사에 재량임 

 

3. 한의학이 진짜 미개하고 그저 미신인 풍수지리나 경락 이런것들을 기반으로한 학문이라면 중국 , 고려시대 부터 연구되고

실제로도 효능이있으며 많은사람들이 애용했던 학문인건 틀린이없음. 

 

뭐 글쓰는 재주가없어서 더적고싶은게 적기 까다롭네요. 한의학을 미개하다고 까는분은 의사 자격증이라도 있으신겁니까?

한의원 차리려면 모든병원이 그렇지만 자격증있어야하는건 당연히 아실태고 대구한의대가 과장좀 보태서 예전기준으로는 

서울대급 경쟁률이였습니다. 아버지가 집에돈이없어서 대구한의대 가셧고 지금도 박사따신 이후도 계속 한문으로된 고서 라던가 가 협회나 모임가시면서 여러가지 토론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미개하다 의사다를 평가하는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본인이 그걸평가하려면 적어도 본인이 그위치에 올라가야 어느정도

사람들이 수긍해주지 않을까요 존문가질보단 그게나아보임 .

믿는건 자유고요. 그걸로 효과 보셨으면 당근빳따 인정해드리고요.
한의학으로 자식을 키워내신 귀하의 아버님의 노력과 헌신과 전문지식도 인정해드리고요.
다만 우리가 원하는 건 당신이 틀렸다고 비난하고 광장에 내거는게 아니라,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외면하지 말자고 주장하고 싶은 겁니다. 당신이 뭐 기독교를 믿던 불교를 믿던 그걸로 댁내 사업이 두루 번창하셨으면 누가 뭐라고 함.... 하지만 그걸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하는건 그것대로 창조주를 욕보이는 일이죠..

무한동력 연구하시는 분들 아세요? 보통 한 십년 단위로, 말하자면 10년, 20년 단위로 꾸겨넣어서 무한동력 기계를 만들려고 각고의 노력을 하십니다. 누가 그 노력을 폄하하겠습니까? 하지만 비과학적인 방법이라는 건 누구나 동의할 수 있겠죠?

옆에서 진짜 의학은 사람들한테 위약 테스트도 해보고 충분한 통계를 갖춰서 약을 검증함
한의학은 머임 그냥 과거에 그랬으니까 지금도 그렇게 하면 된단 식으로 약 주잖음.
과학이 아닌걸 과학이 아니라고 까는데에 어떤 자격증이 필요함?

과거에 많이 써왔으니까 효과가 있고 어쩌구 하는건 정말 되도안되는 소리입니다... 과거에는 정신병 치료를 위해서 전두엽절제술이 진짜 엄청나게 유행했다는거 아시는지.

1. 그냥 한의학 부작용 사건(그것도 한번이 아닌) 터진거 뉴스 링크하며 '역시 문제 있는거 아님?' 이었음.
2. 평가를 하려면 위치에 올라라 = 꼬우면 늬들이 뛰던가.
3. 한의학에서 어차피 의학적으로 가치가 검증되면 의학에서도 받아냄. 자게에서 까는건 검증 과정을 거부하거나 실패했는데도 무작정 쓰는 현상땜시 주로 언급함.

옆에서 진짜 의학은 사람들한테 위약 테스트도 해보고 충분한 통계를 갖춰서 약을 검증함
한의학은 머임 그냥 과거에 그랬으니까 지금도 그렇게 하면 된단 식으로 약 주잖음.
과학이 아닌걸 과학이 아니라고 까는데에 어떤 자격증이 필요함?

과거에 많이 써왔으니까 효과가 있고 어쩌구 하는건 정말 되도안되는 소리입니다... 과거에는 정신병 치료를 위해서 전두엽절제술이 진짜 엄청나게 유행했다는거 아시는지.

3번은 애초에 비문이라 읽을 수가 없다

http://www.docdocdoc.co.kr/170391

‘침’ 효과 입증 논문 1편도 없어

뜸, 효과는 불분명…발작 등 부작용은 확인

당신 아버지가 한의학으로 당신을 키워낸거는 참 잘된 일이고 좋은 일인데, 과거에 어땠고 많은 사람들이 써왔고 까는 사람들이 의사만한 자격증이 없다는 점이 현재 한의학이 의학으로서 평가받기 위해 해야 하지만 안 하는 것들에 대한 반론의 증거로서는 쓸 수 없습니다.

풉

말씀드렸지만 한의학과 양학은 서로 지향하는방향이다르며 전양쪽다 존중합니다.
양쪽다 오래경험해봤고 그저 이글은전 제생각을쓴글임. 그리고 남의노력을 폄하하는 사람은 사람됨됨이가
의심되니까요. 감사.

무한동력 연구하시는 분들 아세요? 보통 한 십년 단위로, 말하자면 10년, 20년 단위로 꾸겨넣어서 무한동력 기계를 만들려고 각고의 노력을 하십니다. 누가 그 노력을 폄하하겠습니까? 하지만 비과학적인 방법이라는 건 누구나 동의할 수 있겠죠?

말씀드렸지만 전 양쪽다 존중하고 양쪽다 오래동안 경험해봤고 효능이나 그런것들도 해봤으니까요
자기가 믿고싶으면 믿는거임 전적어도 한의학은 실제로 꽤나 훌륭한 학문이라고 생각함.

한의학도 믿으면 효능이 있는거군요 그거 참 종교랑 비슷한점이 많네요

이 땅에서 한의학으로 진짜 사람을 살려보려는 노력을 누가 폄하하죠?
원피스 Dr.히루루크도 독자들이 노력까지 폄하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방향이 결코 효율적이진 않았고 '의도만 좋았다.'라고 말하죠?

믿는건 자유고요. 그걸로 효과 보셨으면 당근빳따 인정해드리고요.
한의학으로 자식을 키워내신 귀하의 아버님의 노력과 헌신과 전문지식도 인정해드리고요.
다만 우리가 원하는 건 당신이 틀렸다고 비난하고 광장에 내거는게 아니라,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외면하지 말자고 주장하고 싶은 겁니다. 당신이 뭐 기독교를 믿던 불교를 믿던 그걸로 댁내 사업이 두루 번창하셨으면 누가 뭐라고 함.... 하지만 그걸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하는건 그것대로 창조주를 욕보이는 일이죠..

이슬람이 욕먹는거랑 같아요.
시대는 바뀌고 소위 양의학은 더 과학적이고 더 정밀하게 나오며 신뢰를 만드는데
한의학계라고 불리는 쪽은 변화를 거부하는 쪽에 가깝잖아요.
반드시 변화해야만 하냐? 변화 안하면 안되냐?
네, 그래도 되요. 그리고 여기 게시판은 대부분이 시대의 변화를 긍정하는 사람들이구요.
여기서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제 나오죠?

비판에 자격이 필요하다면 옹호에도 자격이 필요한거 아닐까요

여기서 한의학 옹호해도 막무가내로 억지로 물어뜯기는거 말고 얻을 게 없어요

모 님의 글을 퍼옵니다
1) 한문으로 된 고서가 현대 의학적 지식의 증진에 어떻게 역할하는가? 동의보감 보면 오줌 먹이라는 처방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런 고서를 그냥 그대로 전통이라고 믿어도 되나?
2) 과학적 방법론은 지금까지 알려진 학문의 방법론 중 실생활에 직접 적용되는 경험적 기술에서 반드시 사용되는 것인데, 이 방법론을 거치지 않은 것을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합당한가?
3) 지금까지 대체의학 연구, 특히 서구에서 침술, 한약재의 사용 등이 유의미한 결과를 불러온 적이 없는데 이건 어떻게 한의학이 설명할 수 있는가? 만약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없다면 그것이 기술의 자리를 가질 수 있는가?

요약하자면 '현대'에 '현대의 방법'인 수학적 언어, 특히 통계학을 사용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효과가 있다고 부르짖는지. 자신이 있으면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되잖아? 블라인드 테스트 정작 이번에 의사가 내건거에 아무 한의사도 안 찾아오던데.

학문에 믿고 싶은 거 믿는 거라니

음식 먹을때 요리사랑 평론가 같은 전문가 아님 평가도 못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근데 본인보다 아버님께 말씀드리셔서 등판하시는게...

님 '남을 평가하려면 일단 그럴 자격부터 갖추고 와라'
이 논리 어디 다른데 가서 쓰지 마셈 개얼간이 취급당할테니까

자격을 갖추라는 말 자체가 글쓴이를 셀프저격하는 말이니 차라리 안하는게 나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