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문장이 맞나

더 나은 삶을 영위하려는 생물의 기본적 욕구에 분류학적 기준을 가지고 경중을 매기는 것은 부당하다만, 아무래도 동물원에 있는 동물 중 포유류의 숫자가 가장 많은 데다 애초에 그들의 복지를 논하는 우리부터가 포유류에 속하다보니 같은 포유류끼리 좀 더 쉽게 공감하고 이해하기 때문임도 작용하는 것 같다.(이렇다보니 전시동물 동물권 운동에서 쉽게 소외되는 경향이 있는 조류나 양서·파충류, 어류와 절지동물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이게 기사의 한 문단 ㅁㄴㅇ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421&aid=0002368483&cid=1011500&iid 

ㄹ혜어 보다는 쉬운걸? 요약도 되네영

동물원 동물들에 대한 복지도 차등적용이고 포유류 위주로 가고 있다.

이거 한 4 ~ 5문장으로 쪼개면 훨 읽기 쉬울거 같습니다 ㅁㄴㅇㄹ

ㅇㅈ.

문장좀 길게 쓰지 말지

이거 쪼개면 이해 잘되는데 쓸데없이 다붙여놨네

구어체 방식으로 썼네요

문법적으로는 잘못되지 않았음. 때문임도 작용하는 것 같다->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만 바꿔주면 됨

그리고 그냥 술술 읽으면 이해가 되는 문장이라서 굳이 이런 거까지 짧게 써라 마라 하는 건 오버인 것 같음.
물론 짧게 썼으면 더 잘 읽히긴 했겠지만.

작용이라는 말을 쓰고 싶었나 본데 그럴 거면 "공감하고 이해하는 점도 작용하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썼어야지 ~하기 때문이다를 굳이 명사형으로 바꿔서 서술하려다 보니 말이 지저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