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국민당이 원하는게 머임?

 

 

2일 -> 9일 -> 5일 가는거가 이게 뭘 얻으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뭘 얻었기때문에 하는건지 구분이 안감

 

뭔가 당 사이에서 헹 저없으면 쪼들리단거 보여드림ㅎㅎ 하려고 하는건지

 

이 세상 일이 개인이 꼭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는건 아니지만 좀 답답해 죽겟네요...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안철수 전대표가 대표직에서 내려오고
국민의당 주류가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인원이고
그인원들이 사실상 비박계랑 비슷한 성향

어떻게든 자신들이 이제 '키'를 잡아서 이제 그걸로 뭘 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그걸 하려는 상황이.................

제생각에는 그분들은 이제 뭘 하든 이렇게 까이고 저렇게 까이는거 감안하고 체화해야 할듯

지금 가장 당면한 생각은 주도권 쥐기겠죠(민주당이 청이나 비박과 접촉하려고 하면 풀발기하는것만봐도)
그런데 본인 뜻대로 비박을 주무를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비박이 친박과 한몸선언을 하면서
패를 다 잃어버리고 탄핵가결안도 반대하면서 지지자와 국민들에게 쓰레기 취급당하는 형국이 되었죠
그래서 꺼낸게 5일 가결...
이게 주말 민심 대응용이라는 말도 있고 그렇긴 한데 멋도 안될듯 망함

다음대선 비박+국민의당 노린다는속셈인거 같은데

왠지 요즘 보면서 느끼는건데,

템포가 계속 한박자씩 늦어서 큰일나는거같음

더 우려되는건

이런 정국속에서 사람들이 점차 무관심해지는게 문제죠.

그걸 어느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고

지금 국민의당 기본 스탠스는

여론에 크게 반발받지 않는 선에서 탄핵이나 대통령 퇴진 시기 늦추고 새누리당 비박계랑 협상 하면서 끌어안고 결국엔 제 1 보수당이나 국민의당, 민주당 양당 체제 구축 하는 것이죠.

대통령 탄핵이나 퇴진 시기 늦추는 이유는 빠른 퇴진의 가장 큰 수혜당은 대선 지지율 1,2위를 보유한 민주당이기 때문이죠.

오늘 뉴스룸 박지원 대표 인터뷰가 그 스탠스를 잘 보여줌.

유리한 민주당 대선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여당야당 사이에서 간을 보며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움직임으로
탄핵 날짜를 이래저래 조정하는 중임.
결국 국민의당 의도대로 애초 9일에서 5일로 주도적인 날짜 변경을 가져오긴 했지만
5일까지 가봐야 알듯.

괜히 몽니부리다 뒈지게 생김.

그래도 저것들 철수따라서 빠져나와 국물당 만든 게 다행이지 민주당 내부에서 지금 트롤짓했으면 감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