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나 껍질 있는건 잘 못먹음

특히 홍합 우렁은 아직도 못먹음

 

한참 돈벌려고 일했을 때 조개탕 먹으러 가자고 할 때

 

은근 고역이였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비굴했던 게 있는데

 

그 때 일했던 회사 사장이 짬뽕 잘하는 곳 데려간 적이 있었는데

 

홍합이 들어가있어서 내가 왜 여길 갔을까 후회하고 또 후회했음

 

먹기 부담스러운게 그 짬뽕에 다 들어가 있었음

 

홍합하고 전복 등등 조개류는 다 들어간 듯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토하고 난리났었음

 

먹고 속이 안좋아서 집에서 연차내고 그 3일 내내 배탈로 고생함

 

그 뒤로 짬뽕 먹자는 이야기 잘 안꺼냄 아마 짬뽕시켜도 고기짬뽕 시켰던 기억이 생생함

해산물을 못먹는 늑대

고기짬뽕이란것도 있어요? 우왕
짬뽕=해산물 이라는 인식때문에 해산물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알러지 아님?

학교 근처에 돼지고기로 육수 우린 짬뽕이 있었는데

해산물이랑은 꽤 다른 맛이더군요.돼지고기도 짬뽕위에 얹어주고 고기육수로 만든 짬뽕이라 색다른 맛

이건 알레르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