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천천히 진행중인데

자유도가 좀 떨어지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같음

게롤트로 캐릭터가 고정되어 있는 건 스토리 몰입에는 좋지만 자신이 원하는 생김새를 만들 수 없다는 건 단점같고

다양한 퀘스트와 거기서 거기가 아닌 멋진 섬과 지형들은 굉장히 좋음

또 아이템 드랍과 등급제를 통해 게임 플레이에 편의성을 부가해 준 것도 맘에 듬

다만 이 멋있는 중세스러운 배경에서 마법사를 플레이해볼 수 없는 건 너무 아쉬움

저는 그게 위쳐가 성공한 이유인거 같음. 게럴트의 캐릭터성을 제대로 확보하고 부각시키지 않았으면 어중이 떠중이 오픈 월드 RPG가 되었을텐데 덕분에 NPC와의 교류, 대화가 인간적이고 스토리 진행이 매끄러웠음

확실히 세계관과 스토리 구성에는 고정된 캐릭터의 존재가 많이 도움이 되는듯

지금은 엘프 반역자 머리스타일로 만족중입니다

ㄴ 저도 엘프 반역자 ㅋㅋㅋㅋ

그랬다면 그래픽좋은 스카이림이 되었겠지

ㄴ 스카이림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