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RP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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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29 08:50:21 KST | 조회 | 438 |
제목 |
역시 와우는 아Si발꿈 말고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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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를 위협하는 모든것을 없앤 플레이어는 눈을 감고 추억에 잠긴다.
엘윈숲에서 들창코에 쫓기던 시절부터, 공허의 군세에 맞서 선두에 서던 시절...
그런 그를 세차게 흔드는 누군가에 의해 눈을 떠보니 앞에 보이는건 그리운 북녘골 수도원 천장.
꿈인가 하며 평화로운 기분으로 수도원 문을 나서니 웬 갑옷입은 남자가 몽둥이를 쥐어준다.
그리고는 수도원 앞의 늑대를 때려잡아달라고 부탁, 아니 명령을 한다.
반쯤 멍한 상태에서 늑대를 두들겨패는 플레이어는 이것이 현실이며 여태까지의 일이 꿈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데...
그때 화면이 하늘로 올라가 불타는 검은바위산에서 오크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여주며 화면 암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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