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갤 완전히 망테크 타는듯..

예전에 고갤에서 피난와가지고 창간호 볼때가 참

 

소소한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 중갤보면 이게 고갤인지 중갤인지 구분이 안됨

 

정작 고갤은 망했다고 뜨고 이런거 보면 인터넷이 얼마나 악한건지

 

새삼 느낍니다.

 

고갤 꼴 보기 싫어서 중갤 갔더니 중갤에서도 이러네

 

초창기때 사실 예전 엑스피 느낌 나고 좋았음

일베충과 오타쿠들의 끊임 없는 쉐도우 복싱 그리고 여혐
완전 디스토피아임 이거

대부분의 디시 흥하는 갤러리가 다 비슷비슷한듯. 갤러리가 재밌음>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모임>이슈가 됨>기타 사이트에 알려지게 됨>유입이 몰려옴>갤러리가 혼돈해짐>다시 새로운 갤러리를 찾음

기타 사이트에 알려지기 시작하면 분탕부터 시작해서 어마어마하게 몰려와서 갤러리 처음의 느낌이 완전히 사라져버리는게 큰 듯.

그게 다 일베랑 개념글 주JAK질 때문에 그래요

솔직히 일베랑 개념글 주jak이 생기기전엔 겜갤마다 매일 올라오는 일베 반은 해당 게임 이야기, 반은 기타 유머였고, 개념글 도입이후에 개념글 보내는 문화를 가장 먼저 대중화시켰던 야갤에서도 야갤 개념글 거의 90% 이상이 야구 이야기라서 갤러리 정체성이 그래도 꾸준히 유지됬었음.
한 13년 14년부터 개념글 주jak질이 너무 심해지고 주jak꾼들도 몇명이 좀 크다싶은 갤러리들 다 돌아다니면서 같은 글 복붙해서 주jak질 해가지고 갤러리마다 차이점이 점점 희소해짐.

그게 제가 작년부터 디시에 발길 끊은 이유

흑흑 나쁜 쉐리덜..

주jak:유식 막겠다
일해라 좀

셰도우 복서들 보는맛에 눈팅함 ㅋㅋㅋㅋ

강건너 불구경

왜 좋은건 영원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