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대신 네이버까페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했다

까페 특유의 폐쇄성

네임드 유저들의 친목질

우덜식 운영

 

이러니저러니 해도 직접 게임마다 공홈 만들어서 직원들이 토론장에 답변 달아주는 블자가 훨씬 나은 것 같음

보기에 개방적이기도 하고..

일단 공지사항 보려고 하는데 까페 가입하세요 라는 말이 나오는 것부터가 짜증

본문 항목 모두 다 공홈에도 해당되는 사항이잖아?

예전에 유희왕 공식 카페 들어가니까 가관이던데.
'카드 번역이 왜 이렇죠?'란 소리가 나오니까,
'어쩌다 그럴 수도 있지. 그런 걸로 분탕치면 블럭하겠다' 고 카페 스텝이 공지 띄우는 거 보고 조용히 나옴.

TCG 매장에서 자리 잡고 카드 치는 게 기본적으로 공짜다 보니,
'매장을 차려주신 사장님들께 우리는 감사해야 함' -> '그러니 감히 매장 운영에 태클 거는 건 무개념 짓' -> 여러 유희왕 카페에서 매장 태클걸면 제재하는 규칙이 생김 -> '그러니 우리는 카드를 만들어 주시는 대원과 코나미에게 감사해야 함' 이란 분위기가 형성되다 보니 이 꼬라지가 난 걸로 추측.

거기에다 네임드 빠와 친목질은 덤.

카페라서 그런게 아니라 사람이라 그렇다.

까페 가입 안 하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그 폐쇄성에 비할 바는 못됨

ㄴ 카페가입안해도 정보공개하게 설정할수 있는데...
그냥 사람이 문제인듯...

ㄴ 반대로 홈페이지 가입안하면 정보공개안되게 만들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