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한국어 듣기도 잘 안됨.

이게 흔히 말하는 사오정같은 사람이 저임

 

맨날 친구나 가족이 뭐라 말하면 기본이 어? 뭐라고? 이러고 다시 들어야 들림

 

이게 말에 귀를 안기울이고 있으면 

아예 못알아듣는거 같은데 그것만 그런건 또 아닌게

 

한국영화 볼때 초반 10분간은 배우들 발음이나 억양에 익숙해진다고

대사를 거의 이해 못하고 익숙해져도 발음좀 뭉개지면 대사를 못들음;

 

그러다보니 외국어는 더심함

영어는 그나마 오래 들어서 괜찮은데 

새로 배웟던 스페인어는 말도 빠르고 발음도 뭉개다보니 아예 리스닝 불가슈준

 

ㅁㄴㅇㄹ  화술도 딸리는데 언어적 능력 ㅇㄷ..

 

삐빅 공대생입니다

저도 그래요
저는 아파트서 사는데 엘레베이터가 몇층에 내리는지는 다 들어도
코앞에 앉은 사람이 뭐라고 하는걸 잘 못들음
심지어 다시 요청해서 들었는데도 잘 못들을때도 많음

자막 있는게 편하쥬

저도 리스닝 많이 구림
그래서 전화로 대화하는거 별로 안 좋아함

전화 리스닝은 ㄹㅇ 사오정됨

저는 작은 목소리, 작은 냄새, 움직임이 감지되면 더 감각이 날카로워져서...
본의아니게 옆사람 전화기 너머 사람의 말을 엿듣게 되기도 함.
안들으려고 하는데 귀가 정보를 캐옴.
비슷한 이유로 남의 집 비밀번호나 휴대폰 패턴도 캐치하는 일이 종종....

저도 전화 싫어하는데 그런 분들이 많으시네요

근데 또 이상하게 카페가서 공부할때 옆자리에서 말하는건 잘들림 ㅋㅋ

그냥 귀에 문제잇는걸수도있음

군대 다녀오고서 검사해보니 그냐 청력이 약해졋음

저도 그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