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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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2-14 18:32:55 KST | 조회 | 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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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작까들이 좀 전향적으로 생각해야하지 않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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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때부터 와우 스토리 구조가
얼호갈등 심화 -> 공동의 적 발생 -> 협력 -> 공동의 적 제거 -> 다시 반목
이거의 반복이였음
그런데 게임이 오래되다 보니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등장하는 악당들도 급이 올라감
오리때만 해도 살게잡는단 말이 농담이였는데 군단에서 마침내 불타는 군단의 수장인 살게라스도 조져버림
남은 빌런은 이제 공허뿐인데, 설정상 와우 세계관 양대축 중 하나인데다 힘도 티탄 이상임
얘 앞에서도 얼호로 갈라져 싸운다는건 어거지 설정같음
격아에선 전쟁섭에서도 PvP 기능 on/off 가 가능하거든요?
그럼 스토리도 굳이 얼호 분쟁을 메인에 안 둬도 괜찮은거 아닌가 싶음
얼라와 호드는 평화협정을 맺었지만 지난 세월의 악감정이 남아있는 자들은
얼라나 호드로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반목한다 이렇게 쓰면 되지 않을까? 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결정적으로 PvP 게임은 강력한 경쟁자가 수시로 등장하는데
와우 PvP가 동시대 게임들에 비해서 여전히 매력이 있나 하면 이젠 그것도 아닌 거 같음
PvP 는 이제 놓아주고 PvE 에 집중하는게 차라리 더 낫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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