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짜증난다

종로에서 전단지 나눠주고 그러는데 아 음 이 새기들은 정말 악질인게 싫다고 하면 그냥 넘어갈것이지 굳이 계속 대화를 하고싶어 안달이 났다는것이다

내가 군 통수권자였다면 경찰이 아니라 실탄 장전한 군인들을 보냈을텐데

꺄악 엄마 일어나 엄마 누가 살려주세요 저도 총에 맞았어요

신천지에선 14만 4천명 안에만 들어가면 천국에 간다면서요! 뭘 그렇게 겁내세요! 머리에 딱 한방만 맞으면 바로 천국에 갈수 있을거에요! 어머니도 좋은곳에 가셨을걸요! 

144만으로 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카더라

144만명을 천국으로 보내려면 총알보다 더 경제적인 총검 사용을 장려해야겠군

그런 거 하는 사람들은 매일같이 거절당하는 게 일상인 애들이라 포기도 빠른데, 유독 자신에게만은 끈질기게 달라붙는 것 같다면 사실은 자신이 너무 호구상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합리적인 의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 그런 사람들이 맨날 말 안 걸어서 맨날 소외감 느낌
내가 그렇게 음울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