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4번 보고 마침내 통과 ㄷㄷ

 

내부이동 포지션 하나 따내는데 온라인 면접 4회 - 디렉터급 3명 매니저급 2명 실무자 1명 

그리고 뜸들이다가 오늘에야 결과를 얘기해주는데 정말 사람 피를 말리는군요. 

매니저 포지션 채용과정은 엔지니어랑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영어로 새벽에 온라인 회의 할 생각 하면 앞이 캄캄하긴 한데 

그래도 이게 내가 그나마 밥값 하는 길이니.. (뭐 이래놓고 6개월 뒤에 잘릴지도 모르죠 자르는덴 가차없는 곳이라..) 

 

대신 이번 프로젝트를 끝으로 코딩은 졸업 - 이제 코딩은 취미로. 어차피 나 말고도 코딩 잘하는 사람은 넘쳐나니 뭐. 

별거 없는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반응 보여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습니다. 

 

 

합격은 추천

이분 능력자시자너?

대단하시군요~

관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