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내시경 개 신기하네

개구기에 호흡장치 착용하고 약물 넣은뒤

 

음 얼마나 걸릴까? 라고 생각하며 눈 깜짝하니 끝남.

 

목구멍의 이감과 침흔적이

 

내시경의 결과만 남음을 알림.

 

엌 킹크림슨 당했엌ㅋ하며 일어나려니까

 

간호사들이 달려와 방끔 끝났다며 안정을 취하게 누우라 함.

 

그럼 침대 밑 폰이라두 달래니까

 

"아 전화는 몸에 해로우니까 그냥 푹 쉬세요"

 

그래서 간호사 몰래 폰 집으려다 걸리니까 충분히

 

정신 드신듯 하니 보내주겠다며 간호사 대동함. 흠. 

 

그 이후 엑스레이 찍으려는데도 안 어지럽냐 물음.

 

오히려 잘 잔 느낌이라 HIGH한 기분이었음.

 

이것이 젊음 파워인가

이보세요! 여긴 중환자실이에요. 전화 몸에 해로우니까 그냥 푹 쉬세요

수면제 진짜 신기했던게
급 딥슬맆이 뭔지 너무 잘 체험함

왜 불면증 환자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프로포폴같은 수면제 맞으려는지 알수있는 체험

아직까지 그정도는 아니라 상관없긴한데ㅋㅋ

괜히 프로포폴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찾는지 잠깐만 맞아봐도 알수있음...
위내시경 같은경우 유지시간이 1시간 미만임에도 환자는 1시간 이상 충분히 휴식한 느낌을 주고, 피로도 확연히 풀린걸 느낌...
체중에 비례해서 약물 투입량을 결정하는데, 사람에따라서 마취가 덜풀려서 어지럽거나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기떄문에, 종료후에도 짧게는 30분 에서 길게는 3~4시간정도 충분히 쉬는게 좋음.
괜히 계단내려간다던가 운전하다가 사고나면 본인은 손해는 물론, 병원에도 책임이 있기떄문..

저는 예전에 병원에서 팔뚝에 주사 잘못놔서 눈감고 버티다 팔이 너무 아파서 말하니까 깜짝 놀라서 미안하다고 다시 주사하던데

제드 // 내가 수면 내시경 환자라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