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dasXP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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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15 13:00:51 KST | 조회 | 485 |
제목 |
내가 살면서 가장 더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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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주에서 한여름에 훈련 받았을 때
화씨 113도(섭씨로 45도)에 습도 90% 이상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
살면서 옷 다 벗고 그늘에서 가만히 있는데 땀이 비오듯 오는게 가능하다는 걸 인생 처음으로 느낌
어떤 놈 한명은 가만히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는데 일사병와서 응급실 갔던 수준
저도 중간에 정신이 멍해져서 교관한테 얼음찜질 받았던 기억도 있었던...
단순 온도로 따지면 섭씨 49도 (화씨 120도)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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