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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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9-01 15:06:43 KST | 조회 | 279 |
제목 |
와우를 다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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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거스 돌아다닐때
골드모으는 데 맛이 들려서 토큰을 10개를 모아두고 접었었다
격아 무료 3일 후 1개월 토큰을 깠지만, 딱 절반을 쓴 채 다시 삭제를 하게 되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전역퀘 시스템이 군단과 변한 것이 없다.
평판으로 인해 강제성이 더 부여되었는데, 퇴근하고 나서 전역퀘 한바퀴 돌고 나면 자야 한다.
처음엔 고향에 온 듯 편안했는데 2주가 넘어가니 취미, 여가가 아니라 작업이 되어 있었다.
2. 새로 추가된 시스템이 재미가 없다.
군도 탐험 딱 세 판까진 재밌었는데, 일주일에 4판 정도 강제되어 있는 것 마저도
2주차가 되니까 급 노잼화로 인해 피곤해졌다. 보상도 너무 적고.
격전지까지는 하고 접을까 했는데, 군도보다 노잼이라는 소문이 들린다.
드군 때 달빛내림 터에서 점점 멋있어지는 주둔지뽕에 취한다거나
군단 때 연맹 대장정, 연맹 용사들 키우기에 재미가 들렸었는데
전쟁 대장정은 평판요구도 좀 기묘했고, 너무 맥이 빠진다. 나타노스가 싫어서 그럴까
3. 사실 새로 추가된 게 없다.
핵심이라고 볼만한 동맹 종족은 1캐릭 플레이를 좋아하는 내게 아무런 매력이 없다.
설령 다른 캐릭으로 갈아타고자 하더라도.. 렙업을 하도 죠져놔서 하기가 싫다.
난 판다리아 현자를 못했는데, 판다리아 구간이라도 길면 할 수 있겠는데 렙업 구간 중 제일 적다.
신 직업도 없고, 회드/조드/야드를 하면서 새로 생긴 스킬은 본 적이 없다.
달래기 겨울잠은 예전에 있던 거 돌아온거라 치면 되는 거고, 전반적으로 군단 때보다 다들 '핵심'스킬이 줄었다.
스킬 갯수가 줄어드는 건 개인적으로는 찬성인데, 좀 새로운 스킬을 쓰게 할 순 없었을까
한줄요약: 격전의 아제로스는 군단의 DLC에 불과하여, 내 소중한 시간을 쓰기에는 아까운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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