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콩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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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0-10 00:07:39 KST | 조회 |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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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로그래밍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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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중학교 시절 앞으로 뭐할지 생각하다가
그냥 게임하는게 좋으니 게임개발자가 되자! 타이틀을 잡고 친구중에 게임개발 관심있는 놈 두명 데리고
기획자 한명(그냥 작가쯤 역할 하다가 이것저것 시켰음 스벌럼)
디자이너 한명 (조악한 태블릿-타블렛아님-으로 그림을 그렸음)
또래 중 컴퓨터 잘하는사람 나 해서 제법 그럴싸한 비주얼 노벨을 하나 만듬
물론 이런 족같은 비주얼 노벨은 게임도 아니다! 싶어서 좀더 찾아보다가 겜개발자컨퍼런스라는걸 발견하고
쌍도 지방에서 서울 코엑스까지 당일치기로 학교에는 현장학습이다 뭐다 하고 감
대게 부스 형식으로 되어있었고 회의실 하나를 빌려서 강좌처럼 하는것도 있었는데 이건 보통 겁나 큰 대기업들에서 차지했음
회의실에서 봤던게 언리얼엔진4와 블리자드 기획자가 있었음
그때당시 블쟈 최신겜이 스투 군심 때였던거 같은데 강좌가 ㅈ노잼이라 옆에 친구는 졸았음
그러다가
어느 대학교 부설교육원에서 컴퓨터 좀 만질줄 아는거같은 놈들만 데려다가 C++ 배운적 있었는데
그때 그게 너무 어려워서 프로그래머는 되면 안되겠다 마음먹고 한 70프로 교육받다가 때려침
지금에야 전기쟁이(진) 이지만 위의 일들이 있었기에 빠르게 프로그래머를 포기하고 전기쟁이로 갈아탈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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