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실 때 괜찮은 것 같은 특성

바로 얼굴이 빨개지는 것임미다

 

한 잔만 들어가도 얼굴이 시뻘개지니까

 

좀 헤롱헤롱하는 척 하면 안주더라구요

 

분해 효소가 없어서 그런 거라던데

제가 그런 케이스인데 "계속 먹다보면 나아져" 하면서 계속 먹이더군요
독약이나 다름없는데

얼굴 빨개지면 그거 발암물질 생긴거라던데

얼굴 하얀 사람들은 분해해버려서 안 생긴거고... 술이 발암물질이 되는거임

ㄴ 아닙니다.
얼굴이 빨개지는건 혈관이 확장되서 그런거고요
얼굴이 하예지는건 혈관이 수축되서입니다.

보통 전자는 얘 술 안받는구나를 인식하는데
후자는 더 위험하면서도 인식 못하는겁니다.

후자면 진짜 재수없으면 훅가요

얼굴 빨개지고 멍 때린 표정 지으면 효과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