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의 입장얘기하니 CSI에피소드생각난다

사람 10명 이상 죽인 연쇄살인마잡는 에피소드였는데  범인잡고 나서 주인공 맥반장이랑 살인마랑 감옥에서 대화하는 장면인데 살인마가 그래도 당신은 절 찾으러 다니셨네요 제 아버지는 절 버렸거든요 만약 아버지도 당신처럼 날 찾아다녔다면 제가 이렇게 됐을까요?' 라 하는데

 

주인공이 맥반장이 좀 다정한 성격에 범인한테도 침착한 캐릭터라 이해해주는듯한 대사가 나올줄 알았는데

 

 

 

csi 반장이 받아치는 대사가  '3주동안 2개주에서 5명 이 넘는 사람을 죽여놓고 이제와서 아빠가 잠자리에서 동화책 안읽어줘서 그런거라고? 지옥으로나 꺼져 새끼야!

 

라고 분노에 차서 말하는데 csi 역대급 명대사중 하나였음 인상깊어서 아직도 기억에남음

ㄹㅇ
사람 죽여놓고 지 과거 드립 치는건 교묘한 물타기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