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이 검색어 상위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187965

 

한 한국인이 그랜드캐년을 갔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하여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인데 현재 3주째 의식불명

그와중에 치료비만 10억이 들어서

이를 감당하기 힘들어 도와 달라고 국민청원에 올렸다고 한다.

 

아니 기사에 뇌사 상태라며. 뇌사면 죽은거잖아

죽은 것보다 못한 거지...병원비 계속 나갈텐데

얼마나 정부를 호구로 보면 이젠 이런 거까지 돈을 내달래

이쯤 되면 포기하고 성금에 기대보는게

흐미쉬펄;

- 뇌사면 죽은게 맞으나 의학 지식이 떨어지는 기자들이 식물인간, 의식불명, 뇌사를 마구 섞어서 쓰는게 문제인데, (뇌사에서 "깨어난다"는 표현을 쓴 게 증거) 저런 건 대개 그냥 의식불명 상태로 볼 수 있음. 뇌사 판정 떨어지면 이런저런 이유로 거의 곧바로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식물인간 판정은 저것보다 좀 더 시간이 걸리기 때문.
- 외교적 방식으로 해결한다면 모를까, 국가가 돈을 대주는 거면 호구 인증이라고 봄. 하긴 종교 관련도, 테러나 범죄 피해자도, 여성도 아니니 절대 그럴 일 없겠지만..

저길..왜 내려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