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랑 '여경'을 왜 나누는걸까?

이건 제생각은 아니고...

 

 

어떤타사이트의 게시물에서 리플을 보다가 이런게 보였더라고요(심히 공감이 되긴 합니다 그리고 공감이 되서 한번 써보는 글입니다)

 

 

그리플을 보고 생각드는게...

 

 

'이렇게 하면 등급을 나누는 행위가 되는것인가?'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 제생각이 심하게 잘못된생각은 아니겠죠...

 

 

그저 경찰은 경찰인데...

뭐랄까 이론상 경찰과 여경은 스타로 치면 같은 유닛이어야 하는데 느껴지기론 다른 유닛임.

적어도 지금 한국에선 말이죠

경찰과 여경이 다르다고 경찰이 직접 보여주는 중

여자가 범죄를 일으키게 되면 해당 범죄는 여경이 담당 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요?

원래 둘 다 똑같은 경찰로 취급하는 게 정상이고 또 그게 맞긴 한데, 나눌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음.

경찰이란 게 원래 직업 특성상 신체 능력이 좋아야 되는데, 이러면 사실 남경 비율이 여경보다 압도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음.

뭐,그래서 여경이 필요하지 않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님. 여성 범죄자를 호송할 때 여경이 필요하다든가, 특정 성별이 어느 정도는 필요한 직업이 경찰인 것도 사실이긴 함.

근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사실상 남자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게 경찰인데...
문제는 남자가 많을 수밖에 없는 걸 성차별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 거.

남경이 왜 많을 수밖에 없는가를 안 따지고 그냥 결과만 보니까, 여경 비율을 늘리는 게 옳다. 그러니까 비율 늘려야 된다 이러니까 계속 여경 비율을 꾸준하게 늘리고 있는 게 우리나라임.

특히나 현 정권 들어서 여경 비율 더 늘리겠다고 하고, 또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여경들이 그래서 경찰 자질이 되냐 하면 그게 아님.

일단 채용할 때 체력 시험부터가 남녀가 다름. 범죄가가 여자라서 봐주는 것도 아닌데 아무튼 다름.
심지어 팔굽혀 펴기 할 때도 무릎을 꿇고 해서 말이 많았다는 건 알 사람은 알 거임.

원래부터 경찰들 사이에서도 여경은 별로 이미지가 안 좋았음.
취객 상대나 몸싸움 같은 건 제대로 못 하는데다 편한 사무직 자리를 차지하는 게 여경인데.

'경찰'을 늘리는 게 아니라 '여경'의 비율을 늘리는 게 오늘 날 상황임.


만약 경찰에서 신규 인력 채용할 때 남녀 구분 없이 체력 테스트 및 모든 걸 똑같은 기준으로 하고, 근무지 발령할 때도 남경 여경 구분하지 않고, 나라에서 여경 비율 늘리자 이런 소리도 안 하면.

애초에 남경과 여경을 구분할 이유가 전혀 없음. 그건 '여경'을 뽑은 게 아니라 '경찰'을 뽑은 거니까.

근데 웃긴 건 여경 경찰 구분하지 말자던 경찰 쪽에서 오히려 여경의 날이나 만들고 있으니...


그러니까 애초에 오늘날 여경 문제는 단순히 사람들 보고 경찰과 여경 구분하지 말자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님.

ㄴ조건을 동일하게 하고 비율을 맞추거나 아니면 차이를 인정하고 분업을 해야하는데 차이도 인정안하고 비율을 고집하니 그게 문제

근데 여경도 경쟁률 치열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치열한 경쟁률 끝에 뽑힌 인간들 체력이 폐급인건지... 그렇게 경쟁률 치열하다면 당연히 1급 찍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도 저모양인거 보면 팔굽혀펴기 기준 8개 올려서 남경하고 똑같이 하면 해결될것 같지는 않은데.

여경선발때 무릎대고 하는거 방관하는 사람이나 여경이 쥐꼬리만한 행동했다고 특진시켜주는 사람은 다 짤라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별 생각 없이 여경을 늘리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겠죠, 아무래도. 거의 병무청 신체검사랑 비슷하게 어느 할당량 만큼 사람을 뽑아야 되니까 기준이 낮은거죠. 처음에야 조금만 뽑아서 생색만 내면 되겠지 하고 펜대놀음 했다가 그 기준으로 숫자를 대폭 늘려놓으니 문제가 커진거고요. 상식적으로 경찰을 뽑는데 성별에 따라 기준을 다르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나가리였어야 했는데, 시대가 시대였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