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떠오른 망상

나는 현금이 너무 싫음

 

오늘 출력 한장하고 100원이라 1000원 내고 900원 거슬러받음

 

동전 짤랑짤랑 거지같음

 

현금 한 5-10만원정도 들고 다니는데

 

밥 먹고 맛있으면 현금으로 결제함

 

ㅡ.ㅡ

 

그냥 그렇거나 맛없으면 카드계산

 

각설하고

 

실물 화폐가 없었으면 좋겠음

 

90% 이상의 돈이 전산상으로만 존재하고 있고

 

아무 문제 없이 거래 잘 되고 있고 블록체인하면 데이타 날아가지도 않잖음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으로 가능할거고

 

스마트폰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송금 쉽게 가능한 지갑보다 작은 수준의 저가형 전자지갑 같은걸 만들었으면 함

 

스마트폰 같은 화면 아니고 액정 + 버튼식 입력 기구... 그러니까 계산기 비슷하게 생긴걸루다가...

 

통신 안 되거나 정전되면 어카냐 이러는데

 

어차피 카드 안 됨

 

nfc 나 적외선 통신 같은걸로 일단 결제 가능하게 해놓고 나중에 업데이트 하는걸로

 

어쨌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이렇게 만들면 좋지 않을까?

 

되려면 법 바꿔야 함

 

스타트업으로는 할 수 없는 사이즈의 사업

그게 'Cashless society'인데 정부 주도 하에 이뤄져야하는건데 한국은 영 관심이 없음. 인도 중국을 비롯한 꽤 많은 국가들이 이미 진행 중에 있는데 한국은 너무 느림.

안 할 이유가 없는데 왜 안 하는지 모르겠음

이거 정치권 이슈 한 번 씨게 되야 되는데...

아 그러면 높으신 분들 신사임당 수집할 이유가 없어지자너요ㅡㅡ

금융거래가 전부 다 투명해져벌임

카드가 현금가 다른거 없어져벌임

유리지갑이라고 한탄하는 월급쟁이들 환호해벌임

세수가 꽤 증가해벌임

한국이 많이 느려요. 개도국은 아예 이걸 밀고 있는 상황이고, 구미권에서는 EMV(칩 앤 페이라고 부르는 것들), NFC 쪽으로 크게 밀고 있고요. 얼마전에 EMV 지원하지 않는 신용카드는 카드사에서 보호하지 않겠다고 정책이 바뀐 덕에 어느순간 갑자기 넘어갔고, EMV+NFC 단말기가 늘어나니 갑자기 스마트폰 월렛 쪽으로 커졌죠. 구글 페이, 애플 페이가 이런 부류고요. 한국 들어와서 아직도 마그네틱 쓰는 거 보고 꽤 놀랬어요.

벌임

중국은 치안이 우리보다 구린만큼, 실물화폐가 빼앗기기 쉬워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음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비슷하게 치안 괜찮은 옆나라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심각한데, 신용카드 안 받아서 1엔짜리 찾아야하는 가게도 많음

국가 규모의 사업이 되야하는지라.... 단기간은 힘들 듯

중국은 위조지폐 때문이란 썰을들었는데 확실치않음
맞는것같은게 아직도 현찰로내면 검사하는놈 한명 만났고 이미 길바닥 병아리 상인들도 카드 사용함

ㄴㄴ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