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콩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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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04 21:28:54 KST | 조회 | 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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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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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이제 집에 가고 싶다..." 를 휴가나와서도 할정도로 입에 달고 사는 편이다.
회사 방침상 전역하면 최대 50일 휴직을 연장할 수 있는데, 다달이 40만원으로 연명하다가도 그것도 안벌면 돈없이 무슨 재미로 사는가,, 빨리 돈을 벌기 위해 전역후 바로 다음날 출근하는 칼복직을 해야한다. 생각만해도 개끔찍하다 하,,
말년휴가나가서 복학하는 동기를 보면 걔보단 사정이 나은거 같긴하다.
아무튼 복직 후의 회사는 입대한 날에 비해 주가 절반가량 폭락할정도로 분위기가 안좋고 나는 전공능력치가 0으로 떨어졌다. 한글워드 속도는 겁나게 늘어나긴 했는데 공문 작성할 생각에 벌써 머리아프다.
공부해야징 삘와서 공부할까 싶다가도 그림그리기, 휴가나가면 게임하고 영상편집 등 노는것만 계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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