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밥이 안 넘어간다.

 분명 배가 고프고 또 고파서 밥 먹는 것도 모자라서 이런저런 간식까지 먹어야 배가 좀 찼다고 느끼는데

 

 요즘은 일어나서 밥 먹는 게 너무 힘듬.

 

 그냥 배 자체가 안 고픔.

 

 그런데 운동하기 전에 밥 안 먹으면 나중에 머리 어지럽고 힘 딸려서 먹어야 하고...

 

 이런 느낌도 태어나서 처음 느낌.

 

 이때까지는 밥 먹는 게 제일 쉬웠는데.

 

 어쩌면 삼 시 세끼 닭가슴 살만 먹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근데 일 때문에 급해서 오늘 헬스장 땡땡이친 건 함정.

탄수화물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하셨군요... 곧 1분에 기분이 4번씩 바뀌는 기묘한 경험을 하실 겁니다

ㄹㅇ 탄수화물 안먹으면 감정의 노예가 되어부림

운동 못 해서 살 찐 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