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튜브가 여러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건

불로소득처럼 보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십몇 년 전이면 몰라도 

 

요즘사람들은 가수나 배우가 스포츠선수가 몇 억을 벌었니 해도 

 

실력없는 사람이 뜬 경우만 아니면 그러려니 하잖아요 

 

그 뒤에 숨겨진 노력을 다들 상상할 수 있으니까

 

근데 요번에 뜬 어린이분은 영상 썸네일이랑 움짤정도만 봐서 확실하진않은데

 

사람들한테 '아니 저게 왜?'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거 같음

 

 

그니까 그런 류의 동영상이 많은데 보람튜브 것만 3억씩 보고 그런 게 신기하고 이해할 수 없어서 그런 것도 있는듯

노오오오오오오력 없이 돈을 그렇게 벌었다는 인식때문에 노오오력에 대한 배신감으로 충격받은 사람들도 많은거 같음

뭣보다 3억이 넘는 조회수가 핵심인듯요. 나무위키는 변호사들이 와서 당분간 막아놯던데

운빨좆망이 너무 극심해진게 문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른 키즈 유튜버도 저렇게 못버는데 너무 보수가 압도적이니.... 저건 세계구급 복권이라고 봐야. 보람좌의 컨텐츠가 다른 키즈 유튜버보다 수백만배 고품질은 아니잖아요?

이게 한국에서 더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공부, 노력하면 어렵지만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품고있어서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정면으로 개박살내는 사례가 나와서 그렇다고 생각함.
키즈유투버들이 노력을 안했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노력은 부모나 편집자들이 다맞추고 결국 애들은 자기 생활방송이나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는 사람한테 대리만족을 시켜주는건데 키즈유투버의 핵심인 어린아이들은 결국 고생이나 공부쪽으로 아무것도 손해본적없음. 여태까지 살아온 가치관에 정면으로 반박하는거임 물론 키즈유투버 부모님들은 고생하시겠지만 애들이 다음에 이거 찍어서 이렇게편집해서 올려야겠다라고 찍는건 아닐거아님 4~6세가 콘티짜고 대본짜고 막 그러겠음?
새로운 유형의 수저, 유투버 수저가 나타나서 배가 아픈거지 재벌 2세 3세라고 생각하면 별 차이도 안나는듯 단지 노출이 더 많이 되어있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