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살무늬토기가 왜 민무늬보다 먼저나온거죠

빗살넣은게 더 이쁘고 만들기 힘들어보이던데

 

이거 초딩때 알게 된 이후 계속 궁금했음

형태상 좀 더 기능적이래요 민무늬 토기가.

그 시절 수준보면 손잡이 달고 안달고가 큰 발전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함

튜닝의 끝은 순정

꺼라위키 보니 수렵채집시대에 시간이 남아돌어서래요

원래 첨에는 열심히하다가 나중가면 대충하잖음

뽁뽁이 뜯기 대신에 토기에 무늬새기기를 한건가

바닥모양이다르지않나? 빗살무늬가 뾰족하고 민무늬가 평평해서 민무늬가 수납이 편리했다한거같은데

걍 추측성일뿐 답을 내놓기는 어려움. 타임머신도 아니고. 과거에 그렸던 동물 벽화 보고 처음에는 그림을 이정도 수준밖에 못그렸구나 판단 내렸고 벽화의 기술이 어쩌구 했던것이 그보다 더 이전의 벽화가 발견되었더니 그 벽화가 훨씬 더 잘그려서 멘붕오는 사례도 있음.

현대로 돌아와서 장식미술이 발달했던 근대사에 비해서 현대사에서는 그러한 장식기술들이 생기고 제품들이 하나같이 장식 미술 기준으로 후퇴하고 삭제되었는데 만약 역사가 사라지고 기록이 없는 상황에서 몇천뒤에 이 사람들이 이걸 보고 어떻게 판단하냐는. 걔네 맘인거임.

중세 암흑기 시절의 그림 기술은 기독교 탄압때문에 퇴보했다는 의견이 현대에 와서는 그 주장이 변화되고 다른 설이 제기되거나 오히려 더 신빙성있는 주장이 되는것처럼.

하다못해 당시에 장식을 했는데 장식이 어설프다는걸 인지하고 없는게 더 낫다고 판단 할 수도 있잖음.

그저 유행일 뿐

같은 사례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려청자 -> 조선백자로의 변화도 비슷한 느낌 아닌가 싶은데

기술을 일어벌임

탈모의 진행과정을 표현

고려청자->조선백자 이거도 좀 오류임. 고려에도 백자가 있었고 조선에도 청자가 있었고...정확하게 아는건 아니고 수업때 같이 들었던 내용인데 얼핏 그냥 조선은 백자다라고 주장하는게 그 시대를 대표한다고 하기에도 에러가 있다고 알고 있음

조선자기은 백자기라 수수하고 검소하고 뭐 이런거 처음 말한 사람이 한국을 좋아하던 일본 사람인데, 결국 은연중에 조선은 거지나라라는 프레임 씌운다는 주장이 덧칠된것이라

레이스 팬티보다 심리스가 더 꼴리기 때문입니다.

NOPEE//고려청자 조선백자 요건 그냥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 구분이랑 비슷하다고 보면됨
청동기때 철기 아예 안쓴것도 아니고 초기철기때도 청동기 아예 안쓴것도 아니니까..
그냥 주가 뭐냐로 구분지은거니까
그리고 고려청자에서 조선백자로 넘어간건 그냥 도자기 기술발달로 그런거임
재료수급부터 시작해서 백자가 청자보다 더 만들기 어려움...
그래서 중세인 고려청자가 고려백자보다 많았고
근세인 조선들어와서 도자기 기술발달로 백자가 청자를 밀어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