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클을 하면서 새로 깨닫게 된 점 몇가지

1. 달라란 옆을 지나는데 호드 플레이어들이 달라란 재건 공사하는 인부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이런데도 중립세력을 유지한 달라란 지도층은 대체 부처인가 호구인가.

 

2. 붉은 십자군 수도원의 무기고와 예배당을 들어가려면 도서관에서 열쇠를 얻어 문을 열어야지 입장이 가능하다.

그런데 사실 얼라이언스 유저에게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문을 열도록 호드가 허락하지 않으며 대부분 죽게 된다. 그리고 죽게 되면 유령상태로 문을 통과할 수 있으니 결국 열쇠는 쓸모가 없다.

 

3. 오리지날은 호드에 편의를 많이 제공한 게임이었다. 얼라이언스 지역에 위치한 인스턴스 던전은 죽음의 폐광, 스톰윈드 지하감옥, 놈리건으로 3곳인데 호드지역에 위치한 인스턴스 던전은 성난불길 협곡, 통곡의 동굴, 그림자송곳니 성채, 가시덩굴 우리, 가시덩굴 구릉, 붉은 십자군 수도원으로 총 6곳이다. 그리고 놈리건도 호드 유저는 무법항에서 순간이동이 가능해 별 상관이 없다. 즉, 호드 유저가 접근하기 힘든 던전은 죽음의 폐광과 스톰윈드 지하감옥 단 둘이다.

 

4. 결론은 얼징징

날탈 없을 때 스톰윈드 지하감옥 잠입하는 거 꿀잼이었는데

호드가 굳이 지하감옥을 갈 메리트가 있음?

ㄴ호드를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레벨대를 고려해보면 별로 없을듯...
애초에 보상도 똥같은 인던이라

시스템적 면에선 거의 매확팩 호드 밀어주긴했죠 종특부터해서 소소하게는 마을 경비병이나 와이번 조련사가 더 많다던가하는 npc배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