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영화에 대한 생각

2016년 10월에 출판되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2018년 9월 즈음에 영화화 된다는 소식과

 

2019년 10월에 개봉. 각색할 시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영화화 됐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의날 30일에 개봉하고 싶지만 터미네이터6가 있어서 그 전 주인 23,24일 개봉예상

 

2018년도 1분기 진중문고로 82년생 소설이 들어와서 읽어봤는데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옴니버스로 뚝뚝 끊기고 그 마저도 분량이 적어서

 

이틀만에 다 읽었던것 같네요.

 

영화화 된다고 들었을때 설마 영화도 빙의 하겠어 ㅋㅋㅋ했지만..

 

보통 원작이 있는 영화는 각색이랑 감독의 역량이 핵심인데

 

시놉 읽어보면 소설 그대로 영상화 할것 같고

 

감독님 필모그래피도 찾아봤는데 30분짜리 독립영화가 전부네요.

 

물론 윤가은 감독님처럼 첫 장편부터 완성도가 높은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보통 영화관련 아카데미나 대학원을 나왔더라구요

 

아무튼 영화는 500~600만 정도 찍을것 같습니다

 

정유미 공유가 라인업이 너무 강력하고

 

비슷한 영화가 뭐 있을까 생각해봤더니 도가니가 있었고 480만 이었거든요

 

박평식 평론가님이 2.5 이동진 평론가님이 3.0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