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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illwell
작성일	2019-10-31 13:20:18 KST	조회	452
제목	디아4 루머

디아블로 4는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로 더는 무지개 반짝이 같은 건 없을 거임. 듬성듬성 시체가 깔려 있고, 황무지, 잿빛 사막, 살점에 묻힌 동굴, 썩은 지하묘지에 습지와 늪지, 역병이 도는 도시 등... 그리고 훨씬 커 보이는데 어쩌면 오픈 월드? 캐릭터들은 이제 말(과 어쩌면 다른 탈것들)을 탈 수 있고,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도 있음. 로스트 아크에 있는 벽타기처럼. 피 튀김은 잼이 아니라 훨씬 더 진짜 피에 가깝게 보임.

현재 확인해줄 수 있는 직업은 3개 - 마법사 (지금 기준으론 불, 얼음, 번개를 쓰는), 야만전사 (도검, 몽둥이, 도끼, 발차기 등), 드루이드 (번개, 바람, 야수로 변신 - 현 시점에선 곰과 늑대인간!)

완전 디아블로 2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듯. 새로운 디아블로가 된 (피의 장막에 덮여 있는 듯한) 릴리스, 캐릭터 선택 창에서 캠프파이어 앞에 앉아 있는 캐릭터들, 디아블로 2에서 칭찬 받은 핵심 요소인 어두운 분위기, 디아 2에서 따온 듯한 몇 가지 기술들 (여바법사의 차지드 볼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