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일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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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29 21:04:43 KST | 조회 | 479 |
제목 |
리포지드 캠페인 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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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스컬지 마지막까지만 해봄) 나름 와우 로어 느낌을 살짝씩 양념으로만 해놓긴 했음
실버문 도시 구조 와우처럼 해놓았다든지 맵 외곽에 일부러 나무 깨고 찾아가면 있는 숲트롤들 구해내면 같은 편 된다든지
실바나스도 원랜 그냥 엘프 기지에 있었는데 실버문 앞 노란 꽃밭(실바나스 시네마틱의 그 장소)까지 가면 팝업되어서 전투가 벌어지고 죽이면 원래 실바나스 이름 붙은 특수 밴시 되던 게 실바나스 고유 밴시 모델 쓴 영웅으로 합류함 스킬은 다크레인저 스킬셋에서 블랙 애로우만 핏로드의 하울 오브 테러로 대체해 놓은 형태
근데 탈로리엔 돈시커랑 아나스테리안은 한 마디 대사도 없이 나와서 좀
그리고 아서스가 실버문에서 쿠엘다나스까지 얼음길 낸 것도 구현은 해놓긴 했는데 스케일을 좀 심하게 다운시켜서 폴짝 뛰면 넘어갈 수 있을 거 같은 도랑에 얼음 다리 만드는 정도
달라란 공략전도 원래는 없었던 서브퀘로 키린토 9인의 의원 잡는 퀘스트 주는데 따로 이름 준 건 아니고 그냥 키린 토 의원이란 이름의 마법사들이 도시 외곽마다 배치되어 있고 각자 방마다 컨셉이 있어서 누군 은행 누군 보랏빛 요새 누군 차원문 방 등등 꾸며놓고 잡을 때마다 관련된 보상을 줌 템이나 아님 소환된 몹을 아군으로 주거나
안토니다스 전투도 방이 룬 여러개로 장식되어 있는데 첫 웨이브로 소환몹들 나오고 두 번째 웨이브 물정들 소환되면서 동시에 안토니다스도 전투 돌입하고 나름 신경을 쓸락말락 해놓긴 한 느낌
더빙 퀄리티는 매우 좋고 스타 리마스터 때 성우들이 감정 연기에 관한 디렉팅을 제대로 못받았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던 거랑 비교하면 감정선도 잘살렸다는 느낌
결론= 캠페인 쪽 구성에 살짝 디테일을 챙기긴 했는데 제값은 못하고 더빙 정도만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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