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매운맛을 좋아할까

다키스트 던전에 보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설로 수도원이 있는데

거기서 채찍질을 당하는 시설이 가장 비싸고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해결해준다

 

즉 몸에 고통을 받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것

이게 뭔 개소린가 싶을수 있는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피어싱을 한다든지 매운것을 먹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든지

실제로도 셀프함을 당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미 한국인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이런 고행을 밥먹듯이 겪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는 몸이 된것은 아닐까

 

그리고 난 매운거 싫어함

 

매운맛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식당가에서 음식의 떨어지는 신선도나 맛을 커버하기위한 좋은 방법중에 하나라서 그쪽으로 발전했다는 썰도 있음

식당들 중에선 사기가 태반일지도

어렸을 적에 들었던 카더라였는데, 소금 없는 지방에서나 빨간 김치 먹는거라고...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백김치만 먹었고, 김치를 슈퍼 같은 데서 팔기 시작하던 쯤에는 식탁에 빨간 김치가 올랐던게 기억납니다. 명절 쯤에 요즘은 백김치 안담구냐 여쭤보면 백김치는 아줌마 모임 같은데서 나누기 애매하니까 안된다고 하시는 듣고 한참 웃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