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추장청정원 | ||
---|---|---|---|
작성일 | 2020-02-26 03:40:26 KST | 조회 | 536 |
첨부 |
|
||
제목 |
레츠고 피카츄 15시간 후기
|
포켓몬 시리즈 중 파이어레드를 제일 좋아하는데
관동지방을 리메이크한 렛츠고 시리즈를 해봤음.
3d 모델링 예쁘게 잘 되어있고, 스킬 이펙트도 맘에 들음
편의성 매우좋고 (포켓몬을 컴퓨터에 넣다 뺏다 안해도 됨, 6마리 모두에게 경험치 분배, 파도타기 풀베기 스킬을 따로 안배워도 능력 사용가능 등등)
기존 캐릭터들 성격이 조금씩 바뀌었지만 괜찮은 변화였고
야생 포켓몬과 전투대신 포획만 남긴것도 신선하고 좋았음
제일 기억에 남는 변화가 자전거를 없애버린건데
기존 작품과는 다른 작품이다! 라고 선언하는것 같았음
포켓몬고랑 포켓몬홈이랑 연동되는것도 처음 느껴보는거라 신선했음. 이게 컨텐츠의 힘이구나 느낌.
포켓몬 입문작으로 잘 만든듯.
특히 오른손 1P 왼손 2P가 가능한데
거의 하스스톤 한 턴 더 먹는 메리트라서 후딱 스토리 밀기 좋았음
그러나
정가 6만 4천 800원. 돈값을 하느냐? 절대 아님
별매품으로 포켓몬볼 모양 컨트롤러 뮤 담아서 주는데. 뮤 빼고 무쓸모임.
컨트롤러로 쓰기엔 잡기 불편하고 오히려 포획하기 더 불편함
게다가 공격할때 맞을때 포획할때 자꾸 소리나서 짜증남. 끄지도 못함
22년전 게임 리메이크 했으면 포켓몬좀 많이 나오게 하지
151마리에 알로라폼 메가진화 몇개 그리고 신규 포켓몬 한 개 넣은건 좀 너무했음
적어도 2세대 까지는 넣어줬어야..
간혹가다 번역이나 게임이 어색한 부분있는데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궁금함 왜 그랬을까
옛날 생각나고 좋았지만
정가주고 하기엔 더 재미난게 많음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