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그놈의 불문율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00819n14216 

 

MLB에서 야구 불문율이 논란이다.

그 중심에 있는 선수는 메이저 2년차에 핫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참고로 이 사람은 전설의 한만두 사건의 주인공인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이다.

 

10-3으로 크게 앞선 1사 만루상황 볼카운트는 3볼 노 스트라이크.

타석에 서있던 타티스는 3볼 이후 들어오는 공을 주저 없이 휘둘렀고 이것이 만루홈런이 되었다.

 

몰랐는데 이것도 불문율이라고 한다.

크게 이기고 있는 점수 일 때

3볼 노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들어오는 공을 휘두르는 것이 매너가 아니라는 것.

 

그래서 이 홈런 이후 다양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

애초에 이런 불문율이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으로 사건이 하나씩 발생하면서

기존의 불합리한 시스템들이 공론화되어 무너지는것이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

대표적인 사례가 빠던이 아니던가.

아직은 과도기이지만 빠던에 대해서는 메쟈에서도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어가는 추세이고

지금것도 이후로 바뀌어야 될 사례가 아닐까 싶다.

별 븅신같은 불문율도 다 있네요

뭐 도루가지고서도 불문율 있고 그러던데 투수가 급하게 바뀌어야 할 경우 비슷한 유형의 투수를 올려야 한다는건 불문율인가 아님 정식 룰인가 헷갈림.

?? 이런 불문율이 있었다고?? 내가 메이저리그 본지만 15년이 됐고, 고등학교때 야구도 했는데 점수 차이 많이 날 떄 도루하지 말라 외에는 딱히 그런 거 별로 없었고, 3볼에서 스윙하지 말라는 것도 거기서 스윙하는 거보다 그냥 걸어 나가거나 투수 하나라도 더 던지게 하는 거 나아서 그런 건데;;;

도루는이해하는데 한타석한타석이 존나 중요한 메쟈에서 뭔 스윙금지이지랄임 ㅋㅋㅋ
안타하나에 돈이 얼마나걸려있는데

메쟈에는 콜드게임이 필요하다 10점차이나면 겜포기한걸로 알고 자동패배 시키는거임

역사가 길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