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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1-28 08:22:22 KST | 조회 | 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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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안 대장정 밀고 있는데 우서는 차라리 성인화를 시켰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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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분 때 어둠한 전설퀘 다 끝내면 우서의 영혼을 만날 수 있는데
우서는 거기서 아서스를 용서하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승천함
그런데 그랬던 대인배 우서가 '어둠땅 : 사후' 영상과 함께 컴백하더니
좌서 우서로 갈라져서 갈팡질팡 정신분열자 자기합리화 마스터가 됐다?
그러지 말고 의심의 손 데보스 걔한테 이용당하되 아서스를 구원하려고 했다는 쪽으로 갔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음
우서는 생전의 기억과 믿음을 버리지 않은 상태로 데보스에 의해 급하게 승천자가 되었기에 도리어 아서스를 구원할 수 있다는 믿음이 확고했고, 그것이 데보스와의 마찰로 이어져서 아서스의 혼을 나락에 떨구기 직전의 상황에서 싸움이 벌어지는 거임
그러면서 '나는 모든 영혼은 궁극적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소, 타락한 내 제자라도 말이오.' 정도의 대사를 쳐주고 '나는 아제로스 최초의 성기사이자 빛의 수호자 우서 더 라이트브링어다!' 라면서 각성하는 장면 넣어주면 얼라들 눈물 질질 흘렸을듯
그렇지만 신참 우서가 용장인 데보스를 이길 순 없어 결국 아서스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우서는 이때부터 데보스와 척을 지며 이탈자들을 격파하고 나락에 떨어진 아서스를 구해내기 위해 나락 방랑자와 함께 싸우게 된다 정도의 스토리가 승천의 보루 라인이었으면 모두가 좋아했을 거 같음
지금까지 보면 우서를 너무 못나게 소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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