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둠땅 프롤로그도 좀 불만이었음

구해야 하는 대상이 스랄-바인-제이나-안두인임; 거의 호드4적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

후반부에 투명화로 차원석까지 가는 퀘스트에서 눈물을 머금고 '호드의 영광을 위해 이 한 몸 나락에 매몰되더라도 너희들을 여기서 끝내리라..' 같은 애국지사의 마음가짐으로 일부러 몹 애드내서 잔뜩 싸웠는데

애드내면 안두인이 바로 들어가면 무적인 방어막 켜서 용사님! 이 안에서 싸우면 안전합니다! 같은 소리나 하고 있더라

결국 호드를 위한 일을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만 가득 안고 오리보스로 사출될 수 밖에 없었음

나띵의 용사님이셨군요...

가... 용사.. 어서...

이자를 나락살이 면접소로 데려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