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그만두겠다는 언니와의 대화.jpg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검찰청 공무원이 '개썅년' 소리듣고 밤퇴근하는 곳은 대략 어느포지션인가요?

스스로 선택한 직업이니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

정신병원 다닐 정도면 심각하게 힘들다는건 알아줘야 된다는걸 알지만...
아주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면 물러터졌네요

슬픈 상황인데 솔직히 저 상황에서 관두는건 병신짓임 부서이동 해달라 하거나 다른 방법이 얼마나 많은데.. 심지어 군대도 힘들면 부대 이동도 해주는데 검찰청 9급이...

취업도 안 되는 이 시기에 그만둬서 어떡하려고

ㄴ등골 브레이크 시즌 2

최소한 플랜b는 놔두고 나오는게 나았을듯 한데

현재로써는 버티는 게 유일한 답인듯

휴직하고 다른 일 알아보다가 구해지면 퇴직하지
퇴직했다가 직장 못 구하면 인생 망하는 건데

제가 보기에는 동생에게 공감하고 위로하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동생의 대답은 자신이 원하는 게 아니었고 민감한 이야기가 나오자 급발진으로 보이는데
아마 저러고 후회하지 싶습니다.

서로 평소에 대화가 부족해서 그래

내가 더 효자/효녀 소리 엄마 딸한테 들으면 좀 짜증남

지만 가족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