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벌레보듯 가르치는 교수님이 있는데

수업 분위기가

 

니들이 뭘 아냐

 

내가 하는 말 알아듣기는 하냐

 

무슨 근거로?

 

마치 학생들을 벌레보듯이 하는 교수님 한 분이 계신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

 

무려 조지아 공대박사출신임

 

그만큼 수업 질도 좋고 잘가르칩니다.

 

무서워서 그렇지

자기 실력으로 찍어누르는 사람은 어쩔 수 없긴 함 ㅋㅋㅋㅋㅋ
실력도 없으면서 그러는 사람은 꼰머취급 받기 쉽고
딱 그 차이

미국 대학은 연구 업적으로 따지는 경우가 더 많은게

아무래도 눈 돌리면 있는 게 아이비 리그/스탠퍼드/MIT/칼텍이고

좀 더 찾으면 보이는 게 노벨상 수상자라

저도 한번 학교 내 큰 화상 세미나 있어서 갔다 와 봤는데 노벨 수상자가 참가 명단에 (그냥 구경 하고 있었음) 있어서 ???? 했던 적 있었음

ㄴ 노벨상은 킹정입니다.

ㄴ 근데 이분도 연구업적이 어마어마한지라

학부때 양자역학 수업하던 교수님이 그랬었는데

같이 일하시는 교수님(지도 교수는 아님)이 학장이신데 이분 있을 때 발표할 때마다 무서움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닌데, 이분 하시는 질문이 포인트를 정확히 찌르시는 터라 이분이 질문하실 때면 일단 긴장

교수들보면 학력은 진짜 미쳤음. 진짜 가르치는거 못하시는 분 있었는데, 퍼듀대 항공공학박사출신인거보고 벙찜.

학생이...말대꾸?

썩다 못해 액체조차 아니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