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봎파게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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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1-26 01:23:58 KST | 조회 | 621 |
제목 |
갑자기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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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으로 말하긴 뭣하지만
주위사람들 피셜 중딩때는 주위 여학생들에게 인기 좀 있긴했지만
2차 성징이 늦게와서 그런가 이성에 관심이 없었고
고딩때는 하도 스타2에 빠져살아서 제 자신을 조져버려서 없었고
군대가기전 대학생 1년까지는 스타2와 음식, 수술로 조져버린
정신과 몸 좀 다듬고 2학년 군대가기전에 여자애들이랑 좀 만나고다니다가
군대가게 되었습니다.
쟞같은 군대에 있을때 너무힘들어서(몸이랑 집안일 땜에) 이성친구 생각이 안났고
만났다 하더라도 휴가 중 짬찌 때 몇번 만난 것 밖엔 없고...
군대갔다온 뒤론 몸도 좀 안좋고 집안 사정도 좋았던게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이성에 대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군대전역하고 지금까지 6년동안 아무 생각 안들다가
갑자기 어제 새벽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가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외로운건지 나이에 쫓겨서 그런건지...
새벽 4시까지 잠을 못잤네요.
지금까지 만났던 여자들에게 좀 데인게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데이트에 지출할 돈으로 주위사람들(가족, 친척동생) 먼저 챙기고
제가 좋아하는 피규어에 돈 쓰는게 낫지않나란 생각도 들었구요.
이런 마인드가 그제까지 지속되다가
갑자기 새벽에 현타오면서 연애하고 싶네요.
문제는 중고딩 부랄친구들말곤 연락 다 끊고 지내서 뭐하고 사는지도 모르겠고...
6년동안 여자를 학업, 일적인거 외엔 만난것 밖에 없어서
좀있으면 지방으로 취업하러 떠나야하는데
새로운 인연을 만날수나 있으련지 확신이 들지도 않고 약간 두렵네요.
근력운동도 못해서 근육이 다 빠져버리는 바람에 제 몸에 자신도 없어지고...
새벽에 잠이 안와서 두서없이 이래저래 글을 써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 죄송합니다.
그냥 어제부터 곧휴가 제 뇌를 지배해서 그런가 정신이 없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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