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봤던 TRPG 요약본 중에선 이게 제일 웃겼음

 

원본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19962244

 

근데 이런 웃긴 장면이나 대사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진 않아요

전체를 100으로 잡으면 남들한테 보여줄만한 씬은 한 20 나오면 많이 나오는 거임

 

공고 TRPG는 근데 그 정도는 충분히 되는 거 같아서 다행임

 

근데 TRPG 분위기도 보면

'유저는 자기가 게임 캐릭터인 것처럼 말하고 행동해도 된다' vs '아니다 완전 몰입해서 정극(正劇)처럼 연기해야 된다'

이게 갈리는데 공고 TRPG는 엔피시 연기하는 마스터가 따로 계셔서 후자쪽에 살짝 가까운 거 같음

또 공고trpg는 마스터가 다 초보분들이라 초보 마스터들 입장에선 플레이어분들이 몰입해서 연기해주셔야 진행하기가 좀 편함 ㅠ

개인적으로 플레이어랑 캐릭터 둘이 선을 확실하게 긋는게 좋다고 생각함 지혜판정 굴리는걸 플레이어가 물어봐야지 캐릭터가 물어본다던지 하는건 좀 불호

저는 전자가 편해서 좋음

사실 어떤식으로 하든 다 맞춰드릴순 있습니다

다음에 시간 나면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정식으로 trpg 진행하실때는 언제로 예상하시나요?

ㄴ곧 맞춰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