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관람 문화라니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06270071159241 

 

조용히 관람하고 싶다는 취지는 이해하겠는데

좀 도가 지나치지 않나 싶다

뮤지컬은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좀 어매이징하네

객석에서 몰래 찍어서 팔아야되서 그렇다는 말이있던데

마이너한 문화일수록 별 희한한 게 다 있는 듯

몰래 찍어서 파는건 잘 모르겠고
좌석 단차 문제는 좀 큼
영화관 같은 경우는 스크린이 커서 좌석을 높은 기울기로 배치할수 있는데
뮤지컬이나 연극은 그렇지 못함 + 장소가 협소해서
생각보다 좌석에서 무대보는게 불편함
더군다나 뮤지컬이나 연극은 주로 몸집이 작은 여성들이 보는데
저 처럼 몸집이 큰 사람이 앞좌석에 앉으면 머리 때문에 무대가 안보이기도 함
그래서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보러 몇 번 갔는데 뒤에 여성분이 좀 만 숙여달라고 요청 몇 번 받아봐서..참..

물론 조용히 관람하려는것도 있는데 좌석 시야문제가 좀 심하다고 생각함

이거 게갓음

예술의 전당에 오페라 같은 거 보러 갈 돈은 없고 초라한 현실 덮을 선민의식 느끼긴 해야겠고

수고가 많으시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