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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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2-31 10:39:11 KST | 조회 | 5,049 |
제목 |
용군단 하면서 느낀 어둠땅과의 차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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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뿐만 아니라 그 이전 확팩 포함해서 용군단에서 달리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뭐 극초반부터 날수 있게 해주는 용조련술이나 전문기술 변경같은것도 물론 그렇지만
만랩을 찍고 템렙을 올리는 과정이 이전 확팩들이랑 좀 다르다고 느꼈음
지금까지 확팩에서는 만레벨 이후 아이템 레벨을 올리는 수단이 굉장히 제한적이었음
거의 대부분이 인던-영던-신화(있을경우)를 돌거나 레이드를 돌아야 장비를 올려나갈 수 있었고
그게 아니라면 전장을 뛰거나 투기장을 돌아서 명예장비를 입고 용맹장비를 맞추는 식으로 템렙을 올려나갔음
그외에 레이드에서 떨어져 나오는 고랩 착귀템을 구입해 입는 식으로 템렙을 올리는 경우가 있었고
전문기술로 상위템을 맞춰 입는 경우는.. 없지는 않은데 용군단만큼 많지는 않았던거 같음
용군단에서는 필드에서부터 템을 엄청나게 퍼줌
각종 필드이벤트, 희귀몹,전역퀘에서 보유한 템렙 기준으로 높은 레벨의 템을 제공함
신화 5인인던 드랍템이 372인데 필드 희귀몹들이 376주는건 예사고 380이 넘는 템까지 나와버림
거기에 매트릭스라고 인던에서 드랍되서 템렙을 올릴수 있는 제작재료가 있는데 이게 필드 전역퀘나 희귀몹에서도 드랍됨
어려운 전역퀘에서 신화 막넴이 주는 4단계 매트릭스를 가끔 주기도 하는데 이걸 재료로 쓰면 원하는 부위에 신화템렙 372는 확정적으로 맞출수 있고 가능하면 380이상도 됨
이게 뭘 뜻하냐면 전처럼 인던을 아무리 돌아도 템을 못 먹어서 텝렙이 안 오르는 답답함을 해소시켜 줄 수가 있음
공찾 필보 쐐기 레이드 열심히 도는데 템 먹는건 운빨이라 헛고생만 하고 남는것도 없이 템렙이 제자리인걸 필드에서 어느정도 보충이 가능하니까 불쾌함이 상당히 완화가 됨
그리고 필드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신화인던이나 레이드의 아이템 입구컷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게됨. 템렙에서 안되서 아예 신청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는 줄어든다는 거. 시간여유나 공략숙지는 다른 이야기지만
그리고 좀 특이한게 전장을 뛰어서 명예점수로 구매하는 템의 경우 PVE에서 성능이 지금까지 확팩에 비하면 굉장히 낮다는 느낌이 들었음. 그냥 필드에서 PVE만 해도 충분히 메꾸고도 남는 템렙인데 PVE를 위해서 전장을 뛸 필요가 있나 싶은 수준.
대신 명예점수로 구매하는 템의 경우 PVP에서만큼은 PVE템에 비해 월등한 템렙을 보여줌.
거기에 덧붙여 영예를 올리면 판매하는 단일 부위 템들이 신화급인것도 한몫하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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